이 땅에서의 삶은 '나그네 삶'이라고 합니다
아무리 고령화 시대라 하지만 건강을 상실한체 연명만 한다면
사는게 사는 것이 아니라 여겨집니다
우리 아버님 지난 1월에 소천하시고
6개월이 지난 며칠 전 우리 어머님도 소천하셨습니다
아버님 때 보다 더 마음이 아프고 아쉬운 이유는
우리 어머님 편찮으신 아버님 간병하시느라 고생만 하시다가
아버님 돌아가신 후
"더도 덜도 말고 2년만 더 살다 가면 좋겠다
"니 아버지땜에 꼼짝 못했었는데 이제 사람도 좀 만나고
여기저기 가보고 싶은 곳도 다니고..."
그런데 그 소원조차 이루지 못하시고 아버님이 계신 하늘나라로 가셨습니다
늘 허리가 아프다고 말씀하셨지만
늙으면 누구나 겪을 수 있는 요통으로만 여겼고
간병하시느라 힘들어서 그러시려니 했던 것이 너무 후회스럽습니다
당신의 몸 안에 암세포가 자라고 있음을 모른체...
아버님,어머님~
고생도 아픔도 걱정도 없는 하늘 나라에서 두 분이 행복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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