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랫 만에 친구들과 만나 우리끼리만 식후에 수다를 떨 수 있는 장소로
딱 맞는 음식점을 찾아갔는데...
오리요리 전문식당이었다
일단 밖에서 들여다 본 내부 분위기가 맘에 든다
식당 입구에서부터 아기자기하게 꾸며진 인테리어가 눈길을 끌었다
가족끼리,연인끼리, 친구끼리
다른사람들 눈치 볼 것 없이 오붓하게 음식을 먹으며 얘기를 나눌 수 있는 곳
코스요리(1인 기준-18000원)를 주문했다
아줌마들 입 맛에 딱 맞는 뚝배기 우거지탕
메밀 부침
이 집에선 모두 오리고기로만 음식을 만들었다
고추 안에도 오리고기
떡갈비도 오리고기
미역국에 밥이 나오고 후식으로 콩가루다식과 계피차가 나왔다
코스요리를 먹다보면
양이많아 남기는 경우가 많은데
이 집은 양도 적당하고 맛깔스러워 남길 음식이 없었다
우리 집(오산신도시)에서의 거리가 9.1km
식사시간 때 예약은 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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