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개월 알바하러 다니다가 집에서 있자니 나를 그냥두질 않네요
친구들이...^(*
계속 며 칠째 친구들을 만나고,만나면 밥도 먹게되고-
오늘은 한정식 집에 갔었습니다
만난 장소에서 친구 차를 타고 한참을 간 곳이라 어디가 어딘지 잘 모르겠더라구요
안에 들어서니 구수한 숭늉 냄새가 났는데
가마솥에 끓이고 있었어요
제일 처음 들깨죽이 나오고
예쁘게 장식한 회
홀 분위기도 괜찮고...
계속 한 두가지씩 나오는 요리들...
바지락 콩나물국이 얼큰하고 시원했습니다
코스요리 거의 다 먹고 마지막에 밥 나오기 전 밥반찬 세팅
생김에 양념간장까지
이미 배가 꽉차있는 상태라 밥은 덜어놓고
누룽지밥만 물말아 먹었어요
남긴 밥들 어떻게 했느냐구요?
일회용 그릇 달라고 해서 친구가 싸 갖고 갔습니다
집에서 누룽지라도 해 먹는다고^(*
후식으로 나온 계피차
'뜨락'이라는 이름을 가진 식당들이 많더라구요
여기는'동삭골 뜨락'입니다
승용차가 없으면 찾아가기가 좀 힘들지 않나 싶은데...
평택 '이 마트' 들어가는 길로 한참을 들어가니까 있었어요
친구가 예약을 해 놓고 얻어먹은 입장이라 가격이 얼만지 몰랐는데
아줌마들끼리 가서 먹기엔 좀 센 듯해요
가격이 낮은 특선 요리도 있는데
오늘 저희가 먹은 음식은 1인기준 2만원이 훨씬 넘는 듯 했습니다
분위기 좋고 음식 맛도 괜찮은데 가격이 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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