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게 다 그렇지(일상)

시간제 근무가 안성맞춤

lahel정 2013. 12. 6. 14:44

 

 

 

어린이 집에 시간제 근무 시작한지 벌써 6개월이 지났다

개인적인 하루 일과를 낮 시간에 보내고

저녁 시간에 3시간 근무하는 것이 여러모로 내겐 안성맞춤이다

어린이들과 함께해서 좋고

'도움이'라 별로 신경쓸일이 없어서 좋고

젊은 선생님들이랑 함께하니 젊어지는 것 같아 좋고

내 힘으로 용돈 벌어쓰니 좋고

내가 하고 싶은 바느질과 교회일 하면서 '투잡'하니

좋고,좋고, 좋다

6세 꼬맹이들이 '백남준 아트센타'견학 다녀와서

폐품을 이용하여 만든 로봇이다

열 명정도 어린이들(한반)의 합작품인데

이 로봇을 보고 깜짝 놀랐다

그들의 기억력과 창의력에...

'용감한 쿠키론 R2013'이라 이름도 붙이고...

그 들에게서 희망을 발견하니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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