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집에 시간제 근무 시작한지 벌써 6개월이 지났다
개인적인 하루 일과를 낮 시간에 보내고
저녁 시간에 3시간 근무하는 것이 여러모로 내겐 안성맞춤이다
어린이들과 함께해서 좋고
'도움이'라 별로 신경쓸일이 없어서 좋고
젊은 선생님들이랑 함께하니 젊어지는 것 같아 좋고
내 힘으로 용돈 벌어쓰니 좋고
내가 하고 싶은 바느질과 교회일 하면서 '투잡'하니
좋고,좋고, 좋다
6세 꼬맹이들이 '백남준 아트센타'견학 다녀와서
폐품을 이용하여 만든 로봇이다
열 명정도 어린이들(한반)의 합작품인데
이 로봇을 보고 깜짝 놀랐다
그들의 기억력과 창의력에...
'용감한 쿠키론 R2013'이라 이름도 붙이고...
그 들에게서 희망을 발견하니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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