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에 시간제 근무를 하기위해 어린이 집에 출근하는데
함박눈이 펑펑 쏟아졌다
환갑이 지난 할머니가 설레이는 마음은 또 뭐지...?
오산 고인돌 공원
계절이 바뀔 때마다 변하는 공원 풍경이
늘 감성을 자극한다
어린이 집이 공원 끝자락에 위치하고 있어서
출근할 때마다 이 공원을 15분 정도 걸어서 간다
운동도 되고 넘 좋다
펑펑 쏟아지는 함박눈으로 삽시간에 온통 하얗게 눈꽃이 피었다
설경이 한폭의 그림같다
한여름에 그늘을 제공해주던 어린이 집 옆에있는 느티나무의 앙상한 가지에 눈이 쌓였다
그 새 누군가가 어린이 집 입구에 눈사람을 만들어 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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