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게 다 그렇지(일상)

겨울 바다를 보며...

lahel정 2014. 1. 5. 19:06

해넘이와 해돋이를 직접보는 건 아예 엄두도 못내고

교회에서 송구영신예배를 드림으로 한 해를 아쉽게 보내고

새 해를 맞이했다

2013년의 마지막 해와 새 해 첫날의 해가 다를 바는 없지만

모든 사람들이 잔뜩 기대를 하고 소망하는 바가 있어서

새롭게 느껴지는 것일께다

 

나이가 들 수록 의욕과 열정이 떨어짐을 어이할꼬?

"그래도 계획한 일을 성취하기 위해 열심히 노력해야지"

 다짐해본다

교회에서 여전히 올 해에도 주어진 일이 많다

그 중 창단한지 21년째를 맞이하는 '글로리부부 중창단'

찬양으로 예배를 돕고 많은 행사에도 참석한다

그 팀이 첫주 마지막 날 겨울 바다를 보러 '대천'으로 갔다

포근한 날씨인데도 바닷바람이 매섭게 차가웠다

썰물상태...

중간에 입단한 젊은 두 팀을 빼고 모두 할아버지 할머니 ㅋㅋ

나이는 숫자에 불과함을 과시하며 우린 하모니를 이루어 찬양을 한다

 

펄쩍 뛰라고 했지만 에효~~~발이 떨어져야말이지

준비!

 

와우~ 그래도 뛰어오른 모습을 잘 잡았다

모두 어린애 같은 모습에 또한번 까르르 넘어간다 ㅎㅎㅎㅎㅎㅎ

 

 

젊은 팀은 표시가 나네그려^(*

 

콘도 로비에있는 조명장식 앞에서 마냥 즐거운 모습들...^^*

 

조랑말도 있었다

어디를 다니는 말인지...

그러고보니 올 해가 말의 해...^(*

바닷가 가닐며 사진도 찍고 뛰어보자 팔짝도 해보고...

H콘도내에 있는 횟집에서 맛있는 회도 먹으며 한 해의 계획을 세워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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