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동의 글

감사할 수 밖에...

lahel정 2009. 11. 6. 09:13

 

 

 

 

옷이 몸에 좀 낀다면 그건 잘먹고 잘살고 있다는 것이고,

 

깎아야 할 잔디, 닦아야 할 유리창,고쳐야 할 하수구가 있다면

그건 나에게 집이 있다는 것이고,

 

정부에대한 불평 불만의 소리가 많이 들린다면

그건 언론의 자유가 있다는 것이고,

 

지불해야 할 세금이 있다면

그건 나에게 직장이 있다는 것이고,

 

주차장 맨끝 먼 곳에 겨우 자리가 하나 있다면

그건 내가 걸을 수 있는데다가 차가 있다는 것이고,

 

온몸이 뻐근하고 피곤하다면 그건 내가 열심히 일 했다는 것이고,

 

이메일이 너무 많이 쏟아지면

그건 나를 생각하는 사람들이 그만큼 많다는 것이고,

 

이른새벽 시끄러운 자명종 소리에 잠이  깻다면

그건 내가 살아있다는 것이고,

 

나에게 불만을 토로하는 친구가 있다면

그래도 그가 내게 친구로 가까이 있음이 아닐까요?

 

lah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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