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산 휴가 중인 며느리가 어제 신랑과 함께 할아버지 할머니를(내 시부모님) 찾아 뵙는다고 왔었다.
함께 점심식사를 하기 위해 냉장고에 있는 재료와 ,고기를 사서 반찬을 만들었다.
돼지고기 풋고추말이 - 풋고추의 상큼한 맛 때문에 느끼하지 않고 담백한 음식 .
재료:돼지고기 등심살(살코기)300g,홍고추10개, 풋고추10개,당근1/2쪽,후추약간, 올리브유(식용유),미리 만들어놓은 맛간장(조림간장)
1)~돼지고기는 살짝 얼린것을 정육점에서 기계로 얇게 썰어 사 갖고 왔다
키친타올에 올려 핏물을 빼고, 고기 한쪽면에 후추가루를 조금씩 뿌려 놓는다.
2)~고츄와 당근은 같은 길이로 채 썰기 해놓고
3)~1)의 고기에 2)의 재료를 넣어 돌돌 말아서 (김밥 말듯...)
후라이 팬에 식용유를 살짝 두른 후 노릇노릇 익혀 꺼내 놓는다(첫 번째 사진처럼))
4) ~후라이 팬에 미리 만들어 놓은 맛간장1/2컵, 식용유 1스픈을 넣고 끓인다
*맛간장은 제 블로그 간단요리 참조.
5)~4)에3)의재료를 넣고 중불에서 조린다
접시에 담아 내면 '돼지고기 풋고추말이 '완성이요~~~
고추를 같은길이로 만들기 위해 잘라놓은 짜투리는 어떻게 할까나 ...?
두부조림:양파 한개를 가로썰기,두부 한모도 적당히 썰어 놓고,
양념소스(물1/2컵,국간장1스픈,참기름1/2스픈,고추가루 약간,소금약간)섞어서 만든다
냄비에 양파 한켜,두부 한 켜 올린 후 양념소스 뿌리고 (반복해서)
중불에 10분정도만 익히면 -'맛있는 두부조림'이요~~~
*조림이 아닌가요 ?국물도 적당히 있는데...^(*
소고기 무우국: 소고기(양지)300g,무우 작은 것 1개,양파1/2쪽,대파2뿌리,다진마늘 약간,참기름 1스픈,국간장과 소금.
고기는 한소큼 끓인 후 건져서 적당한 크기로 썰어 놓는다(기름과 핏물 없애기 위해)
국 냄비에 참기름을 두르고, 나박썰기 한 무우와,소고기 ,채썰기 한 양파와 마늘을 넣고 달달 볶는다
물을 붓고 국간장과 소금으로 간을 맞추어 끓인 후(은근한 불에 오래 끓여야 제맛)
썰어 놓은 대파를 넣고 한 소큼 더 끓이면.
시원하고 맛있는 '소고기 무우국'완성이요~~~
* 힘내라고 손가락으로'콕 "눌러주고 가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