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5일 된 우리 손녀~
함께 있으면 이 '할미'가 더 신기하고 재미있다
지 엄마가 사다 준 책
맨 끝 페이지엔 거울이 붙어있다
동물들의 털을 직접 만져보고 특성을 배우는거라는데
아직은 ...
그냥, 얘기 책으로 사용하고 있다
분유의 양을 줄이고, 이유식을 늘여가고 있다
아침마다 우리 며느리가 직접 만들어서 갖고 오는데
이 건, 누구에게 선물 받은 거란다
새로운 물건을 보면 엄청 신기해 한다
집중하는 시간이 20분을 넘기지 못 하지만...
빈 분유통을 줘 봤더니 신기해 한다
손에 잡히는건 뭐든지 입으로 가져간다
에공~어쩌자는건지.....
옆으로 물었다,거꾸로 물었다...
아예 ,누워서도 뷴유통에 집착한다
분유통을 놓쳐 굴러가니까
"할머니~도와줘요!"
그냥 놔 뒀더니 금방 다른 것에 신경을 쓴다
분유통을 갖다가 분유 수저로 두드려 소리를 내 보았다
역시,신기해 한다
나도 신기했다
뚜껑을 덮고 두두리니 위,아래,옆에서 나는 소리가 다르고
안이 비어있는 상태라 악기 소리처럼 들렸다
책은 만져보고 느끼는 공부라면
이건(빈 분유통) 소리를 듣고 이해 하는데 효과가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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