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 길에 찬 거리와 시 아버님 간식을 좀 사려고 마트에 들렸는데
때 마침 부분 세일을 하더라구요
드라마 같은데서도 볼 수 있잖아요?
파장시간 임박하여 1~2분 깜짝세일 하는거요 ㅋ...
마침 한모에 600원하는 두부를 두모에 600원 하더라구요
당연히 샀죠^(*
두부 두 모와 냉장고에 항상 있는 계란 일곱개로 만든 '두두부침'입니다
먼저 두부를 믹싱볼에 담아 손으로 곱게 으깨고
계란 7~8개를 넣어 다시 잘 섞어줍니다
파와 당근을 잘게 썰어 넣고 볶은 소금으로 간 합니다
야채를 이 것 저 것 많이 넣어도 상관은 없지만
두부의 고소한 맛이 덜 해지니까 파와 당근만 사용 했어요
팬에 식용유 적당히 붓고 한 수저 씩 부치면 됩니다
*저는 포도씨유가 있어서 사용 했어요
계란이 들어가 거품이 나는데
키친타올로 한 번씩 닦아 내면서 하면 되구요
치아도 안 좋으시고 매운 것을 못 잡수시는
우리 아버님과 손녀가 좋아하는 반찬입니다
재료 많이 안 들어가고 간단하게 만들 수 있는 반찬인듯 합니다
도시락 반찬으로도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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