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작품들

내가 만든 한복을 손님이 입고 좋아할 때 보람을 느낀다

lahel정 2011. 11. 19. 14:40

 

 화섬 양단 치마저고리

치마는 검정색 금사양단  저고리는 먹홍색

조카 결혼식에 입을 옷이란다

 원단(재료)

 치마재단

저고리재단

 

 치마완성

 저고리 와성

 끝동은 탈부착 가능하게 만들었다

절대로 생활한복이나 개량한복은 "싫다"며

전통의상의 멋을 알고 고집하는 50대 중반의 손님

옷을 입고 얼마나 좋아하던지...

"사진 한 컷 찍자"고 부탁을 하니까

본인 휴대폰으로도 찍어 달란다

 

이런 손님을 볼 때 나는 행복하고 보람을 느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