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새벽에 밖을보니 많이는 아니지만 하얀눈이 쌓였더군요
출근하는 남편의 아침식사를 준비하고 함께 식탁에 앉아
나도 모르게 남편의 눈치를 보았습니다
고령은 아니지만 60이 훨씬 넘은 나이에 이른 아침 출근하여
온 종일 지게차 운전을 하고 있을 남편
요즘같이 추울때는 한데서 일하는 남편걱정이 나도 모르게 됩니다
힘들어도 힘들다는 내색 전혀 없이 열심히 사는 남편이
오늘따라 왜 그렇게 내 마음을 짠하게 하는지...
고작 내가 위로 한답시고 가끔
일하고 있을 남편에게 문자를 날리면 그 것이 남편에게 힘이 된다는군요*^^*
엊 그제 한낮 기온까지 영하인데다가 찬 바림까지 불어
'다른데는 모르겠는데 운전 하다보면 손이 많이 시렵다'는 남편에게 전송한 문자입니다
일하다가 답글을 쓸수도 없겠지만
우리 남편 문자 전송하는데 아직도 익숙치가 않아 거의 답문은 기대하지 않습니다
저녁에 퇴근해 온 남편에게
"오늘 문자 확인했어요?" 물으면
"그럼~ 우리마누라 문자보면 얼마나 힘이 나는데..."합니다
직장에서 열심히 일하는 남편에게 보내는 문자가 이렇게 힘이 되기도 한다니
가족들이 가끔은 문자전송이 꼭 필요한 듯 합니다
*^^*
"모두 잘 하고 계시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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