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은 예고없이 아들네가 주일 오후에 옵니다
그럴 때마다 손녀가 꽃이죠^(*
교회에서 엄마한테 꼭 붙어있는 손녀
이 사람 저 사람 이쁘다고 접근하는게 적응이 안 되는지...?
손칼국수 끓여 상을 보는데 성질급한 우리손녀
"날 마다 우리에게 양식을 주시는..."
목청 높여 식사감사찬양 합니다
온 가족 ㅎㅎㅎㅎㅎㅎ 에공 넘 예뻐~
이제 막 28개월로 접어든 손녀랍니다
손 칼국수 끓여줬더니 이렇게 맛있게 먹고 있네요 ㅎㅎ
간식으로 후라이드 치킨 시켜서 먹고 있는데
우리 어머님까지 3세대가 모였어요
증조 할머니 옆에 앉아있는 손녀
닭 맛을 느끼고 있는지, 아님 어른들 말씀에 귀 기울이고 있는건지...
혼자 잘 놀고 있다가 느닷없이 지 엄마 휴대폰을 뺏으러 덤빕니다
저 눈매 좀 보세요 ㅋㅋㅋ
엄마가 휴대폰을 안 주니까 이 할미에게
"할머니` 할머니 핸드폰 은지 주세요~"합니다
이쯤되면 슬슬 실증이 나는 모습...
어른 뺨치게 말을 얼마나 잘 하는지^(*
가족이 모이면 우리 손녀땜에 웃게되죠
우리 어머님 웃으면서 하시는 말씀-
"은지야 너 땜에 할머니 오줌 싸겠다..."
온가족이 또 ㅎㅎ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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