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느리가 직장을 그만두고 약 반 년을 집에서 쉬다가
다시 취직을 했습니다
격주 토요일에 반나절 근무를 한다고 오늘 지 딸좀 봐달라며
어제 전화통화를 했습니다(평일에는 놀이방에 가고)
내 일 해가며 1년도 봐줬는데 한 달에 두 번쯤이야...
가게에 출근한 뒤 남편이 손녀를 데리고 왔습니다
25개월 됐습니다
많이컷죠?
어찌나 장난을 좋아하고 잘 웃는지
아주 작은 행동이나 말에도"까르르"넘어갑니다
이렇게 잘 놀다가도 엄마생각이 나는지
"할머니 엄마 어디갔어?"묻더라구요
"엄마 회사갔지"하니까
"아냐! 엄마 은지 까까 사러갔어"합니다
여전히 '하모니카'에 관심이 많은 손녀
갖은 폼 다 재며
제법 들이마시고 불며 합니다
"은지야 넘 진지하다 ㅎㅎㅎ"
우리 손녀 귀여워 귀여워 넘 귀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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