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남편 어제 퇴근하면서 봉지를 하나들고 들어오더군요
뭐냐고 물었더니 회사에 엄나무가 있어서 순을 따 왔데요
전통시장에 가면 이맘 때 꼭 선을 보이는 나물-일부러 사다가도 해 먹었었는데...
깨끗이 씻어 끓는물에 데친 후 초고추장에 무치면 됩니다
봄 나물은 양념을 너무 많이 넣으면 재료의 향이나 맛이 애이는 경우가 있어서
저는 파,마늘을 사용하지 않았습니다
몸에 좋을뿐아니라 향이 좋고 감칠 맛나는 봄 나물입니다
엄나무는 이렇게 새순이 나면 봄 나물로 사용하고
줄기는 약재료로도 쓰인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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