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녀 생일

우리 은지가 세상에 태어난지 4년 째

우리나라 나이로 다섯 살이지만 이제 네 돐이 된 것이다

낮에는 며늘이 출근을 하고 손녀도 어린이 집에 가니까

하 루 전 날 저녁 케잌을 사들고 축하해주러 갔다

문을 열고 들어서자 방방뛰며 반가워했다

할아버지가 안고 기도해 주시는데 우리 손녀 온통 케잌에만 관심을 갖는 듯...

수요일예배에 찬양으로 예배를 돕는 부부중창단 유니폼을 입은 할아버지  ㅋㅋㅋ

생일 축하노래도 부른 후

후~촛불끄기-에공 귀여워 ^(*

뽀로로 케잌

"사랑하는 은지야 생일 축하한다

할아버지 할머니가"

생일 선물사주라고 축하금도 주고 왔다

아직 돈에는 전혀 관심이 없어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