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거리 이야기

정통 짜장면 맛 보기를 원한다면 ...

lahel정 2014. 3. 15. 19:19

화창한 봄 날 주말에

남편과 독산성 운동하고 오는 길에 점심 먹으러 들어간 집

우리 동네인데도 무관심하게 지나다니던 곳인데

오늘 짜장면 맛보고 반했다

세마대입구에 위치한 중국 집'취풍덕'

울 남편이 앞서 들어가고

2층건물인데 우리가 들어간 시간이 12시 25분

아래윗층이 손님으로 꽉차있었다 대~박

 

 

 

 

오늘의 추천메뉴와 상관없이 자장면을 주문했다

반찬이 먼저 나오고-

은은한 향의 중국차가 나왔다

손님이 워낙 많아서 많이 기다려야 되겠구나 생각하고 느긋하게 기다렸는데

생각보다 빨리 음식이 나왔다 수타면 짜장

졸깃한 면발에 옛날에 먹어보았던 담백한 짜장면 바로 그 맛이었다

 

공짜로 먹는  한차와 믹스커피가 있고

원두커피도 100원짜리 동전하나 기계에 넣으면 즉석 '아메리카'를 마실 수 있다

짜장면만 먹어보았지만 다른 음식도 맛있을 것 같은 예감이들었고

점심을 먹고 나오며 남편이 하는 말-

"자주 오게 생겼네"

맛 집으로 소개되어 갔다가 실망하고 나오는 곳이 많은데...

가격도 착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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