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거리 이야기

봄나물(herb)

lahel정 2016. 4. 6. 12:28

 

 

햇살이 좋아

낮에 공원에 갔다가

나물을 캐 갖고왔다.

제일 흔한게 개망초...

냉이는 자라서 꽃이피어 있었고

쑥은 먹기좋은크기로 자라있었다.

 

씀바귀,곰보배추를 뿌리채 캐왔다.

많지는 않지만

뿌리씀바귀는 소금과식초를 섞은물에

담가놓았다.

하루쯤지나 헹궈서 김치담듯

액젓 파 마늘 고춧가루 매실액기스로

양념하여 무치면 맛도있지만

봄에 입맛돋우는데 최고란다.

 

나머지, 눈에 띄는대로 캐온

가새씀바귀,곰보배추,원출싹은

소금물에데쳐서 헹군후

초고추장 양념에 무쳐먹었다.

 

요즘같으면 일부러 허브농장에

갈 필요가 없을것같다(도심은제외).

 

티비에서 한의사들이나 쉐프들이 말한다

겨우내 땅의 기운을 받아 돋아나는

봄나물들은 모두가 약초(herb)이고

보약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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