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녀바람에 알게된 '뽀로로'

며칠  있으면 생후 20개월에 들어서는 우리손녀

 책 읽어주고 구연동화 해주면 좋아하더니

이젠 TV에 더 관심을 쏟는다

아침에 이 할미에게 오면 "티,티" 하며 TV를 가리킨다 

EBS에 '딩동댕유치원'을 시작으로

재능TV 방송을 왔다 갔다 하며 즐긴다

아니 - 솔직히 말하면 이 할미가 골라서 보여 주는셈^(*

그리고 낮잠 한 숨 자고나면

KBS에 TV유치원'파니파니'를 끝으로 시청이 끝난다

정말 어린이들에게 유용한 프로그램이 많다

나도 지식(?)이 늘고...

 

그런데 뭐니뭐니 해도 "뽀로로"가 나오는 프로그램을 가장 좋아 하는 듯하다

루피와에디는 어떤 동물인지 아직도 모르겠고...

 패티(팽귄),,뽀로로(주인공 팽귄),크롱(아기공룡),포피(곰),해리(방울새)

이름만 외우는데도 한참이 걸렸다 ㅋ...

 

 

이제 기저귀를 빼야 될텐데...

용변을 유도하는 책도 역시 '뽀로로'가 주인공

아들 집에 갔더니 '뽀로로 변기'까지 있었다

손녀가 쉬며 노는 가게 공간에 붙여놓은 '뽀로로'캐릭터

아기들이 좋아할 것 같아 사다 붙이긴 했지만 '뽀로로 와 친구들' 인줄 몰랐다

'레고 블럭'에 까지...

'뽀로로'와 '루피'만 지 엄마가 갖고 왔는데

손가락에 끼고 얘기를 해주면 엄청 좋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