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참 말을배우는 중이라"할머니 할머니"부르고
엄마 소리보다 할머니 소리를 더 많이 했던 손녀가
어제 아주 제 집으로 갔다
며느리가 직장을 그만두고 당분간 집에서 쉬다가 다른 직장에 들어갈 계획인가보다
급작스럽게 데리고 갔다가
예고도 없이 데리고와서 맡겼었으니 그 당분간이 얼마동안,
아니면 아주 돌 볼 기회가 없을 수도 있겠지만 '시원섭섭'하다
호기심 많은 손녀
동네 아줌마들과 할머니들의 사랑도 많이 받았었는데...
매일 보다가 못 보니 당분간은 눈에 밟히겠지...
그래도 엄마와 함께 하는 시간이 많아졌으니 얼마나 좋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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