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은 여행

결혼한지 2년이 막 지난 아들네가 전세를 살다가 크지는 않지만 아파트를 사서 이사했다 이사하느라 신경써서 그런지 몹시 피곤해 뵈는 아들 며느리를 위해 토종닭을 사다가 마늘을 듬뿍 넣고 인삼과 가시오가피를 넣어 닭백숙을 끓이고 닭집에서 사 갖고온 닭모래집(닭똥집)으로도 요리를 했다 닭모..

며칠 전 비닐하우스 농사를 짓는 교우가 오이를 갖고 왔다 유리항아리에 담은 것 오이를 씻으며 세어 보니 반접(50개)이였다 일반 오이 크기의 1/3밖에 안 되는 작은 것 들이다 본래 피클용 오이로 종자가 작은 것이라고 말하는 사람도 있고 끝 물을 딴 것이라 작다고 말하는 사람도 있는데 농사 지은 분..

봄나물을 이용한 피크닉쌈밥~ 온가족 모여서 쌈밥먹고 주말여행에도 좋아요~ 아름다운 계절 오월 일하기도 좋고 놀고 먹기도 좋고요^^; 지방에서 공수해온 머위와 음나물, 미나리, 유채꽃으로 피크닉 도시락을 만들었습니다. 모든 나물은 데치거나 찜기에 쪄서 준비하고 밥만 하면 간단한 봄날의 도시..

며칠 전 단골로 다니는 재래시장 식품점에서 견과류를 사고 계산을 하니 이만 오천원이었다 보리새우 말린 것을 오천원어치 사고 삼만원을 채웠다 그리고 간단하게 내 방식대로 요리(?)를 했다 우선 -견과류 조림 온 가족이 즐길수 잇는 음식 두뇌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고 특히 여성에게 좋아요^^* 견과..

어제는 날씨가 한 여름 같아 반팔 옷을 꺼내 입었는데 밤 사이 비가 오고 나더니 바람이 불고 쌀쌀하다. 가게에서 식사를 하자니 늘 반찬이 부실 할 수 밖에 없다 냉장고에 있는 묵은 김치와 콩을 이용하여 찌개를 끓였다 고기를 넣지 않아도 담백하고 어머니 손 맛이 묻어나는 콩비지 김치찌개 우선 콩..

두부로 만든 맛있는 간식 모음 5가지 <두부요리> 어제는 날씨가 참 좋았지요~바람도 없고 햇살 가득에 꽃들도 많고~ 봄기운을 듬북 받는 하루 였어요 오전에 두부로 만들수 있는 아이들 간식들 만들어 점심에 먹고 오후엔 야생화 단지에 카메라 들고 나들이를 다녀왔습니다...야생화단지에서 할미..

어린이 날~ 그리고 가족끼리 나들이 하고 싶은데 도시락 때문에 고민 하시나요? 냉장고에 있는 재료를 사용하여 간단하게 만들어 보세요^(* 삼색 김밥과 샌드위치예요 노란색은 계란을 삶아 노른자를 사용했구요 파란색은 부로커리를 소금물에 데쳐 물기를 뺀 다음 잘게 다져서 사용했구요 검은색은 ..

우리는 항상 잡곡 밥을 해 먹어요 그 중에 '현미찹쌀'과 '콩'은 기본이구요 오늘은 집에 있던 메주콩(흰콩)과 우묵(해초로 만든 거래요)으로 다이어트 한 끼 식사를 만들어 소개 합니다 한 가지는 '우묵콩국' 재래시장에서 우묵 한 모(2000원)를 사니까 이렇게 기계로 썰어 주었어요 연하여 으깨지기 쉬우..

배추 값이 금값이라 '금치'라는데... 어제 저녁 비닐 하우스 농사 짓는 교우로부터 배추 1box(8kg)를 싸게 구입 했다 김장용 배추처럼 크지는 않지만 고소하고 싱싱한 배추였다 겉 껍질 하나 안 버리고 모두.... 배추8kg을 2/3는 속박이김치, 1/3은 백김치를 담았다 속박이 김치재료: 무우1개,쪽파,미나리, 다진..

4월중순에도 눈이 내리는 도깨비같은 날씨를 뒤로하고 어제는 참 날이 화창했던것 같습니다. 저녁에 퇴근하는길에 벗꽃이 얼마나 이쁘게 피었던지... 잠시 시간이 멈추었으면 하는 생각마져 들게하는 화창한 봄날인것 같습니다. 오늘 제가 소개할 음식은 발음은 조금 이상하지만 많은 분들이 좋아하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