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만든 한복을 손님이 입고 좋아할 때 보람을 느낀다 화섬 양단 치마저고리 치마는 검정색 금사양단 저고리는 먹홍색 조카 결혼식에 입을 옷이란다 원단(재료) 치마재단 저고리재단 치마완성 저고리 와성 끝동은 탈부착 가능하게 만들었다 절대로 생활한복이나 개량한복은 "싫다"며 전통의상의 멋을 알고 고집하는 50대 중반의 손님 .. 나의작품들 2011.11.19
지방에도 전문 '웨딩플레너'가 있었으면... 혼례복이라 하지만 맘에드는 옷은 제가 생각해도 넘 고가이고 저렴한 갸격대의 옷을 맞추자니 맘에 안들고 거기에 우후죽순처럼 한복 대여점은 계속 늘어나고 그래서 정통 한복하는 바느질쟁이가 힘듭니다 오랫동안 우리 옷 바느질을 하다보니 이젠 단골손님이 생겨 그냥 저냥 유지는 하지만 솔직히 .. 사는게 다 그렇지(일상) 2011.10.22
오랫만에 한복 만들었어요-그리고 '리폼'도... 오랫만에 한복 만들었어요 여름엔 비수철이라 자유부인으로 두,세달 여유를 부리고 8월부턴 서서히 손님 맞을 준비를 합니다 입추가 지나고 처음으로 만든 혼례복입니다 8월말에 결혼을 하는 ... 신부 예복입니다(본견갑사) 신랑예복(바지 저고리는 화섬, 배자만 본견양단) 신랑 신부가 비슷하게 색을 .. 나의작품들 2011.08.17
무더위를 식혀주는 모시한복 손질 모시 한복을 입을 철이다 모시보다 더 시원한 옷은 없다 다만 한복이기 때문에 즐겨입지 못 한다는게 아쉬울뿐... 여름마다 교회 갈 때 입는 내 한복(모시) 만든지 10년정도 되는 것 같다 교회 사모님 해 드린 한복 해마다 손질은 내가 해 드린다 *모시는 물에 들어가면 부피가 아주 작아진다 밥풀을 먹이.. 나의작품들 2011.06.17
신랑 신부 어머니 예복(한복) "경사났네,경사났어!" *^^*... 교회에서 열심히 봉사하던 청년 두 사람이 눈이맞아(Feel) 사랑에 빠졌고 교제한지 5년만에 결혼하게 됐어요 신랑신부 예복은 웨딩촬영 관계로 벌써 맞춰 찾아 갔고 양가 어머니들 옷은 이제야 완성했습니다 신부 어머니 옷 신랑 어머니 옷 모두 본견(씰크100%),손수 신발도 셋.. 나의작품들 2011.05.06
선택을 잘 하면 절략 할수 있는 혼례복(한복) 유가가 오르다 보니 2월 이후로 한복 원단값이 많이 올랐어요 그렇찮아도 입는 사람이 적어 가격이 계속 오르고 있는데 말이죠... 원단 가격은 별 차이아 없는데 디자인(수,그림,나염)등 으로 가격이 천 차 만 별이기도 합니다 거기에- 유명세를 타거나 의상실이 어디에 위치해 있느냐에 따라서도 가격.. 나의작품들 2011.03.30
양단한복 오랫만에 양단 한복을 만들었다 자주 입을 일이 없어서, 모든 행사는 주로 실내에서 하니까 두꺼운 한복을 입을 일이 없다고 사철 얇은 깨끼바느질 옷만 손님들이 선호 했었는데... 우리가게 단골손님인 교우 한 분이 중요한 행사를 앞두고 양단 한복을 맞췄다 체격이 큰 편이라 입으면 갈아앉는 듯한 .. 나의작품들 2011.03.17
한복이야기-며느리 반 두루마기 교회에서 오늘 행사가 있는데 우리 며느리가 안내 봉사를 하게 됐어요 한복을 입고 안내를 하게 되는데 결혼 때 만들어 준 한복에 배자를 입겠다고 했지만 오전엔 기온이 차가워 염려가 되더라구요 그래서 어제 얼마 전에 예뻐서 사다 놓았던 본견양단으로 반 두루마기 만들어서 오늘 입혔어요~ 따뜻.. 나의작품들 2011.02.26
딸 둘을 시집보내는엄마의 마음 30년 가까이 혼례복(한복)집을 운영하다보니 결혼을 앞둔 신랑신부는 물론 양가에 대한 생각들을 경험하게 된다 요즘 한창 결혼시즌이다 사계절 가리지 않고 결혼을 한다 하지만 봄,가을에 결혼하는 '커플'들이 많다 딸만 둘을 낳아 애지중지 키우던 엄마의 이야기이다 작은 딸이 연애를 하여 5월에 먼.. 나의작품들 2011.02.24
한복 '리폼'이야기 봄이오는소리가 들리는 듯 합니다 들에 나가면 쑥이랑 냉이랑 들 나물을 만날 수 있을 것 같고... 더불어, 좋은계절에 결혼을 앞둔 신랑신부 부모님들에게 드리고 싶은 말이 있어서... 혼례준비를 하다보면 신경쓰이는 일이 많죠? 그 중에 한 가지 한복(예복) 몸에 맞게 예쁘게 맞춰 입자니 가격이 만만.. 나의작품들 2011.02.23